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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연칼럼]개명은 빠를수록 좋다

인간 세상에는 필연이란 것이 있다. 결코 거부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필연적 운명은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된다는 것을 여러 번의 처절한 시련을 겪고 나서 깨닫게 된다. 인간이 가질 수밖에 없는 필연적 운명은 뒤에서 논하기로 하고, 필연의 의문을 풀게 되면 인간의 희망은 영원하며 절망은 있을 수도 또한 있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그것을 규명하려 하는 것보다 필연적인 운명을 본능적으로 받아들이고 절망이란 말 자체를 거부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기 위함에서다. 커다란 체격에 비해 얼굴은 하얗다 못해 백목 가루를 뽀얗게 칠해 놓은 것 같은 배민섭의 모습은 누가 봐도 제정신이 아닌 눈동자를 하고 있었다. 한국인의 설날 구정 ' 복 들어 오는 이름' - 한글구성성명학회 제공 1980년 庚申생인 그의 인상 또한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행로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아 걱정이 되었는데, 무엇보다 함께 동행 한 부친의 이마에 깊게 페인 주름이 이를 대신 말해

[예지연칼럼]개명은 빠를수록 좋다

인간 세상에는 필연이란 것이 있다. 결코 거부할 수도 피할 수도 없는 필연적 운명은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된다는 것을 여러 번의 처절한 시련을 겪고 나서 깨닫게 된다. 인간이 가질 수밖에 없는 필연적 운명은 뒤에서 논하기로 하고, 필연의 의문을 풀게 되면 인간의 희망은 영원하며 절망은 있을 수도 또한 있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 것은 그것을 규명하려 하는 것보다 필연적인 운명을 본능적으로 받아들이고 절망이란 말 자체를 거부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기 위함에서다. 커다란 체격에 비해 얼굴은 하얗다 못해 백목 가루를 뽀얗게 칠해 놓은 것 같은 배민섭의 모습은 누가 봐도 제정신이 아닌 눈동자를 하고 있었다.

한국인의 설날  - 한글구성성명학회 제공
한국인의 설날 구정 ' 복 들어 오는 이름' - 한글구성성명학회 제공

1980년 庚申생인 그의 인상 또한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행로가 그리 순탄치만은 않아 걱정이 되었는데, 무엇보다 함께 동행 한 부친의 이마에 깊게 페인 주름이 이를 대신 말해 주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했다.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고 이름을 풀었지만, 역시 마찬가지였다.  庚申생이라면 더군다나 천간(天干),지지(地支)의 명운이 똑같은 배합으로, 이러한 경우 간지(干支)가 틀린 사람의 명운보다 그 효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보통 중심수 9명운의 특성을 보면 힘들게 벌어 한꺼번에 없앤다는 뜻도 있는데 ‘배’의 0.3이 나의 생각을 어둡게 하고 있다. 그런데다 이름의 첫 자 9가 위아래에서 서로 극을 하고 있어 그 작용력이 가중되어 흉이 대흉(大凶)으로 변하고 있다. 더군다나 재물을 나타내는 5가 있지만 이러한 5를 나의 세력인 1이 양쪽에서 파괴하고 있어 재물은 물론 여자복도 없다. 남성의 이름에서 재성 5.6은 재물과 여자와 부친을 상징하는데 1.5에 의해 부모덕 또한 곤궁하다보니 부모가 서로 불합(不合)하여 도움을 받기 힘들다.

그런데다 부모 0이 나의 생각 3을 극하므로 늘 불안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안정적이지 못한 생활고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데 이름 끝 글자에서 또 다시 3.0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있어 이러한 불안 증세를 더욱 혼미케 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자기 정신이 아닌 남의 정신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 그의 부친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개명을 요청했다.

길흉(吉凶). 화복(禍福). 부귀(富貴). 빈천(貧賤). 수요(壽夭) 등은 이름을 통해 얼마든지 하여 분석할 수 있다. 왜냐하면 타고난 사주를 성명학에 접목시켜 연구된 학문이 구성성명학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의 타고난 운명을 엄밀하게 따지면 모두 하늘이 부여한 절대 불변의 신(神)의 섭리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모든 것이 숙명론에 그치게 되어 더 이상 자기 개발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게 된다. 그렇지만 이름을 통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운명을 오행이 예지하여 주므로 길할 때는 이것을 뜻있게 선용하므로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되고, 흉할 때는 후천의 노력으로 운명의 전이(轉移)를 헤아려 인생항로의 진퇴를 결정하여 나아가므로 얼마든지 흉도 피해갈 수 있다.

그래서인지 성현들은 적선(積善)하는 가정에서 경사가 넘치고, 악을 짓는 사람에게는 재앙을 내린다고 훈계하였다. 이 말은 사람의 운명은 태어날 때 이미 정해진다고 하지만, 처세나 생활에서 자신의 행위에 따라 길흉이 증감 된다는 암시다. 

자신의 좋은 환경만을 믿고 교만하게 행동하다 하루아침에 천길 낭떠러지기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배민섭처럼 자신의 불행 때문에 자포자기하여 하늘을 원망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그런 것을 보면 하늘은 결코 타고난 운명대로 복을 내려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운명의 전이는 후천적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좋게 전환될 수도, 흉하게 전락될 수도 있다. 따라서 항상 좋은 생각을 갖고 열심히 선을 행하는 마음과 개명으로 이를 실천해 나간다면, 성격과 운명은 얼마든지 향상 된다.

이는 옛 성현들의 가르침 그대로, 오랫동안 선을 쌓고 덕을 베풀면 성품은 고매하게 변하고, 그에 따라 직위와 신분이 향상되어 성공가도를 달리게 되는 것이 하늘이 이치다. 만약 부귀와 행복을 원하고 궁핍한 처지를 피하고 싶다면 평소에 선한 마음으로 수양하고 개명으로 이를 타계하라고 권면하는 바다. 노력은 하지 않고 환경과 세상만을 원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살아 있는 생명이 얼마나 기쁘고 지고지순한 희망인지, 그리고 그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인간의 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수시로 느낄 줄 알아야 한다.

 

▶예지연 회장은 다지움 한글구성성명학회를 운영하며, 워싱턴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목사이다. 국내 한글성명학의 대가로, '성공하는 이름, 흥하는 상호', '성경과 이름', '세계인도 놀라는 이름의 비밀' ‘이름 속에 숨어 있는 mbti 등 총 27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또한, 중앙 및 경제지, 지방일간지, 스포츠신문, 일본 나고야 신문 등에서 역학과 개명에 관한 칼럼을 연재 했으며, 다수의 방송 출연과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구성성명학을 널리 알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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