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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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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AI 기술 ‘얼굴 사칭·위변조’ 잡아낸다

글로벌 얼굴인식 대회 총 24개 부문서 10개 부문 1위 PAD 부문에서 국내 기업 최초 1위 달성 ‘기술력 인정’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에 연구 논문 게재 승인되기도 “인류의 편리한 삶 위한 AI 기술 지속 연구 개발할 것”

카카오브레인 로고 (사진=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 로고 (사진=카카오브레인)

카카오의 인공지능(AI)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글로벌 얼굴인식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하며 종이나 디스플레이 등으로 출력한 ‘얼굴 사칭·위변조’를 잡아내는 AI 기술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에도 논문을 게재하면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5일 카카오브레인에 따르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주관하는 ‘글로벌 얼굴인식 대회’(FATE)에서 ▲외부 요인 분별 ▲실리콘 얼굴 마스크 또는 출력용지 ▲손의 유무 등을 감지하는 얼굴 분석 모델을 학습시키는 과정을 거쳐 총 24개 부문 중 10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얼굴인식 기반 본인 인증 시스템의 보안성을 다루는 ‘PAD’(Presentation Attack Detection) 부문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FATE(Face Analysis Technology Evaluation)는 NIST(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얼굴인식 기술 대회다. 기존 FRVT(Face Recognition Vendor Test)로 알려진 대회가 최근 ▲얼굴 이미지 분석 및 처리와 연관된 FATE와 ▲일대일·일대다 상황에서 인물 인식을 다루는 FRTE(Face Recognition Technology Evaluation)로 변경됐다.

카카오브레인이 글로벌 얼굴인식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하며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진=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이 글로벌 얼굴인식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하며 AI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진=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은 “PAD 부문은 종이나 디스플레이 등에 타인의 얼굴을 출력한 사칭·얼굴 위변조 시도를 탐지하는 기술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국제표준화기구 ISO/IEC 30107-3의 기준에 따라 성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AI 얼굴인식 과제보다 더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 기술을 얼굴인식 기반 출입 통제 시스템 등 실제 사업에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는 이와 관련 “카카오브레인의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면서 “AI 모델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류의 편리한 삶을 위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브레인 칼로 사업실 연구팀이 진행한 ‘지역성을 고려한 일반화 가능한 내재적 신경 표현’ 연구 논문이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신경 정보 처리 시스템 학회’(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에 게재 승인됐다.

내재적 신경 표현은 오디오·이미지·비디오·3D 공간 및 물체를 포함한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신경망을 통해 표현하는 방법으로, 카카오브레인은 수많은 데이터를 구성하는 원소들의 지역적 관계를 고려한 새로운 방식의 내재적 신경 표현 방법을 개발해 획기적으로 데이터 표현 성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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