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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6:4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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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대·민생'에 발목잡힌 尹·국힘, 정부출범후 최저 지지율

갤럽 여론조사, 尹지지율 20%·국민의힘 28%...부정평가 70% 최고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장 및 국민경제자문회의·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규제개혁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장 및 국민경제자문회의·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규제개혁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동반 최저치를 찍었다. '의대 증원'으로 시작된 장기 의정 갈등과 팍팍한 민생에 발목이 잡혀 지지율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p) 떨어진 20%에 그쳤다.
지지율 20%선 붕괴가 눈앞이다. 부정 평가는 3%p 오르며 70%대에 진입했다. 갤럽은 "윤 대통령의 긍정률 20%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70%는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의 주요 이유는 '외교'(15%)와 '의대 정원 확대'(14%)다. 부정 평가 이유는 '의대 정원 확대'(18%), '경제·민생·물가'(12%) 등이 높게 나타났다.
의대 정원확대가 부정평가 1위이면서 긍정평가 2위에 오른 것이 눈길을 끈다. 그만큼 국민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정책이란 의미다. 그러나, 의정갈등이 장기화화에 따른 대형병원의 파행으로 국민들이 피로감이 극대화된 것만은 분명하다.
특히 운 대통령의 부정 평가 중에서 '소통 미흡'(10%)과 '독단적·일방적'(8%)이란 답변이 비교적 높았다. 이는 국정수행 능력을 떠나 윤 대통령이 국민과 국회와의 소통 부재와 일방 통행식 업무스타일에 대한 지적으로 읽힌다.
정당 지지도면에서도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보다 3%p 떨어진 28%를 보였고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2% 등의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도 역시 정부 출범 후 최저 기록이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여론도 부정적 시각이 우세했디. 찬성(37%) 보다 반대(41%)가 45%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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