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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8-24 15: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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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野 '경제안보특위' 출범…"'트럼프리스크' 대응책 적극 모색"

특위위원장에 김태년 의원...반도체 등 핵심산업 경쟁력방안 마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2기 출범에 따라 보편 관세부과, 통상압력 등 트럼프 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거대야당 더블어민주당이 경제안보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22일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특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앞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국제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만큼 급변하고 있다"며 "경제와 안보는 개별 과제가 아니라 긴밀히 연결된 국가생존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박 원내대표는 "도전은 더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며 "대전환 시대를 준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어떤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대응 체제를 만드는 것이 민주당이 보여줘야 할 책임이자 비전"이라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태년 의원은 "'트럼프 스톰'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파격적인 조치가 취해졌고, 취해질 것 같다"며 정부 대응 능력이 크게 약화해 있는 총체적 위기 상황에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김양희 대구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트럼프의 귀환과 같은 외부 충격에 파편적, 수동적 대응 방식을 지양하고 통합적, 체계적 시각에서 기업에 미국과 중국 사이 행동 지침을 제시해 국익을 극대화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특위 출범식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 이상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무 등 민간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관련 업종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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